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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이 톰 크루즈와의 11년 결혼을 회상했다

Australian Nicole Kidman and husband Tom Cruise of the U.S. arrive for the U.K. premier of Stanley Kubrick's
Australian Nicole Kidman and husband Tom Cruise of the U.S. arrive for the U.K. premier of Stanley Kubrick's ⓒReuters Photographer / Reuters

니콜 키드먼이 영국 '레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커버를 장식한 그녀는 톰 크루즈와의 첫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해 두 번째 남편인 컨트리 싱어 키스 어번과의 결혼 10주년을 자축했다.

니콜 키드먼은 "당신이 나이가 들면, 이미 많은 것을 거쳐왔고, 또 실수도 해 왔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두 번째 결혼을 하게 되면 여전히 들뜬 상태이기는 합니다만, 그게 영원하기를 바라게 됩니다. 키스 어번과 저는 여전히 '우리'라고 먼저 생각하는 걸 좋아합니다. 뭘 하든 이게 '우리'를 위해 좋은 일인가를 묻게 되지요. 아주 간단한 말이지만 효과가 좋아요."

또한 그녀는 11년간 결혼 생활을 지속했던 전 남편 톰 크루즈와의 삶에 대해서 그녀는 "너무 어렸다"고 말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놀라게 됩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를 보세요. 지금 그녀는 26살이에요. 저는 27살의 나이에 아이가 둘이나 있는 결혼 4년차 였어요. 하지만 그것 역시 제가 원했던 거였죠."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2명의 아이를 입양했다. 그리고 키스 어반과 그녀에게도 두 명의 아이가 있다. 키드먼은 어머니로 사는 것이 그녀에게는 극단적일 정도로 중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한다.

"어머니로 사는 건 일종의 여행이에요. 아이를 직접 낳든 입양하든 거기에는 엄청난 기복들이 있을 겁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사랑입니다."

그녀의 인터뷰 전문은 여기서 볼 수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Nicole Kidman Reflects On 11-Year Marriage To Tom Cruis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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