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가을과 딱 맞는 식재료 한 가지를 꼽으라면, 꿀도 포함돼야 할 것이다.
인류가 꿀과 함께한 역사는 수천 년이 넘도록 이어졌다. 달고 끈적한 이 식품을 얻기 위해서는 벌에 쏘일 각오를 해야 했지만, 인간들은 줄곧 꿀을 수확해 왔다.
꿀은 설탕만큼 달지만 꿀만의 독특한 풍미를 갖고 있다. 꿀을 대체할 수 있는 성분은 존재하지 않는다. 꿀은 꽃과 벌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맛과 색으로 나뉘어질 수 있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런 소중한 꿀을 만들어주는 벌의 숫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인류가 수천 년간 먹어온 꿀을 더 이상 먹지 못하게 될 지도 모른다. 아래 음식들을 살펴보며 다시 한 번 꿀벌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자.
허핑턴포스트US의 Honey Recipes That’ll Remind You How Important Our Bees Ar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