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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본 덕분에 이 토론회 사진들은 새 생명을 얻었다

  • 허완
  • 입력 2016.10.11 11:28
  • 수정 2016.10.11 11:32

세계는 대체로 끔찍하고 우리에게 도널드 트럼프를 공화당 대선후보로 줬지만, 적어도 우리에게는 케네스 본이 있다.

일요일 밤 미국 대선후보 2차토론에서 질문을 던진 부동층 유권자 중 하나였던 본은 화면에 등장한 이후부터 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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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침착한 성품과 엄청난 패션 센스는 이 난장판 같았던 토론에서 우리에게 평화를 선사했다.

심지어 본이 말을 하고 있지 않을 때조차도, 그는 완벽한 기쁨이었다. 이 사진들이 그 증거다.

1. 진지하게 자신의 차례를 기다린다

빨간 스웨터를 입은, 아직 누구를 지지할 지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 케네스 본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서 토론을 벌이는 동안 기다리는 모습.

2. 오른쪽 다리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미묘한 힌트인가?

3. 오. 왼쪽 다리로 바꿨다.

4. 저 다소곳한 손 좀 봐. 그는 금욕의 남자야.

5. 지켜본다. 기다린다.

6. 스타가 탄생하던 순간

7. "케니, 침착해."

8. "올리브 수트를 입을 걸 그랬나..."

9. "와, 힐러리가 어떤 모이스처라이저를 쓰는 지 궁금하군."

10. "이 남자는 왜 사인을 해달라는 거야?"

사랑해요, 켄 본. 부디 계속 그렇게 남아주길.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Kenneth Bone Makes These Debate Photos Bett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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