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블레이드 러너'의 속편 제목이 결정됐다. 그리고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BLADE RUNNER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속편은 2017년 10월 6일에 개봉한다. ‘그을린 사랑’,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를 연출한 드니 빌뇌브가 감독을 맡았고, 원작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원작의 릭 데카드는 다시 해리슨 포드가 맡았다. 그리고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한다.

그동안 ‘블레이드 러너2’ 혹은 ‘블레이드 러너 속편’, 그것도 아니면 ‘블레이드 러너 프로젝트’로 불리던 이 영화의 제목이 드디어 결정됐다.

바로 ‘블레이드 러너 2049’(Blade Runner 2049)다.

‘게임스레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실은 ‘블레이드 러너’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2019년을 배경으로 했던 원작에서 3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4년 8월, 리들리 스콧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블레이드 러너’의 작가였던 햄튼 팬처와 ‘그린 랜턴’의 마이클 그린, 그리고 리들리 스콧이 함께 쓴 “시나리오가 매우 좋다”고 말한 바 있다.

공식 제목과 함께 제작진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드뇌 빌뇌브 감독과 리들리 스콧, 해리슨 포드, 라이언 고슬링이 함께 있는 모습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