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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정말 큰 소년이 사람들의 시선에 대응할 최고의 방법을 찾다(사진)

  • 김태우
  • 입력 2016.10.07 09:57
  • 수정 2016.10.07 09:58

키가 눈에 띄게 큰 사람들은 어디를 가나 주목을 받곤 한다. 사람들은 그들에게 종종 '키가 몇 cm 나 되느냐'고 묻거나, 농구 선수냐는 질문을 던지곤 한다. 그런 시선이 지겨웠던 한 학생이 최고의 대응 방법을 생각해 냈다.

매셔블에 따르면 17세 로건은 키가 무려 2m에 달한다. 친구들은 줄곧 그를 놀라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키와 관련된 일련의 질문을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반 친구인 헤더가 그에게 "키가 도대체 얼마나 큰 거냐"고 물었고, 그는 6피트 7인치라고 답했다. 이에 헤더는 "정말?"이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로건은 바로 아래 명함을 건넸다.

그래요, 난 키가 커요.

이걸 알아채다니 정말 놀라운 관찰력의 소유자시군요.

6피트 7인치

(그래요, 정말이에요.)

아니요, 전 농구 선수가 아니에요.

이곳 날씨는 완벽합니다.

이런 대화를 나누게 되다니 참 기쁘네요.

셀렉트 올에 의하면 로건은 만나는 사람마다 "농구선수냐"고 묻거나, "그곳 날씨는 어떠냐"고 묻는 것이 지겨웠다며, 명함 100장을 10달러에 구매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명함이 "여태껏 내가 한 최고의 투자"라며, 사람들이 매일 5~10번가량 키에 대해 물어 현재는 명함이 모자란 상태라고 말했다.

로건과 헤더

로건만큼 키에 관한 농담이 지겹다면, 위 같은 명함을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 명함을 받은 이들은 분명 다시는 그런 농담을 던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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