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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썰전은 어쩌다 마의 시청률 5%를 넘겨버렸을까?

비지상파 채널에서 평일 5%의 시청률은 마의 벽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썰전이 이 시청률을 돌파했다.

국제신문에 따르면 6일 방송된 JTBC '썰전' 시청률이 전주대비 0.93%P 상승한 5.075%을 기록하며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Q는 썰전이 마의 시청률을 돌파했다며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들은 SBS '자기야'(5.5%)와 KBS 2TV '해피투게더'(6.8%)와 거의 차이가 없어 사실상 '썰전'이 지상파와 종합편성을 아우르는 예능프로그램 강자로 올라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썰전에서는 백남기 농민 부검, 힐러리와 트럼프의 미대선 레이스 경쟁, 한국전력의 성과급 지급에 대한 논란 등을 다뤘으나 오늘(7일) 뉴스면을 가장 많이 장식한 건 백남기 농민 부검 논란에 대한 이슈였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패널들은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대립했다고 한다.

전 변호사는 "형사고발사건이 돼 있으니, 처벌을 위해서라도 부검을 해서 사인을 명확히하는 것이 깔끔하다"고 주장했다.

또 "돌아가신 분의 죽음을 억울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부검은 하는 것이 옳지 않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시민 작가는 "부검은 대개 사인이 불확실할 때 한다"며 "이 경우는 처음 병원에 왔을 때부터 CT, MRI 등이 다 있다. 이 진료기록만으로 (사인이) 불충분할 때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노컷뉴스(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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