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새집 냄새를 좋아하는 애플 팬이라면 이 소식에 주목하시라. 애플 액세서리 회사 '트웰브 사우스'가 새 맥북 향이 나는 향초를 출시했고, 무려 하루 만에 품절됐다.
코스모폴리탄에 의하면 트웰브사우스는 애플 팬들을 위한 설문 조사를 했고, 이중 다수가 "새 맥 제품 향을 몰래 맡는다"고 답해 이를 향초로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향초는 민트, 복숭아, 라벤더, 귤과 세이지 향이 복합적으로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향보다는 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향초가 출시되자 트위터는 순식간에 혼란에 빠졌다.
new mac-scented soy candle???? what's with all these weird scents, what does a new mac even smell like
— Nana ???? (@shoujo4ever) October 6, 2016
'새 맥' 향이 나는 소이캔들이라고? 이런 이상한 향들은 왜 나오는 거야? 도대체 새 맥은 무슨 향이 나는데?
@paulettelippert buy a less expensive laptop and buy the New Mac scented candle to burn while you use it! #whothoughtthatup
— Christy Hopcraft (@cdhopcraft) October 6, 2016
조금 저렴한 노트북을 사고, 이 '새 맥북 향' 향초를 사서 노트북을 쓰는 동안 켜두는 거야!
Nobody makes a candle that smells like Google search. https://t.co/SXlt3otVkX
— Adam Ware (@tuppaware) October 5, 2016
구글 검색 향이 나는 향초는 아무도 안 만드나 봐.
한편, 더 버지에 따르면 이 향초는 24달러(한화 2만 6천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는 품절 상태로 이달 말에 재고가 채워질 예정이다.
h/t Cosmopoli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