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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봤지만, 지금 또 봐도 무서운 빈티지 호러영화 7편

  • 김태성
  • 입력 2016.10.06 09:52
  • 수정 2017.09.18 09:35

요즘의 특수효과가 대단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잘 구성된 빈티지 호러 영화처럼 사람을 공포에 떨게 하는 건 많지 않다. '사이코'의 그 끔찍한 샤워 장면을 기억하는가? '죠스'의 상어는? 얼마 동안은 바다 근처도 가기 싫었을 거다.

할로윈을 맞아 어릴 때 본 어느 영화가 지금까지도 악몽처럼 기억되는지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질문했다. 아래의 무시무시한 트레일러들은 불 켜놓고 보는 게 좋을 거다.

1. 죠스 - 1975년

"그 영화를 본 이후, 10대 20대까지 바다에 거의 들어가질 못했다." - 셸리 에믈링

둥. 둥. 둥. 둥. 둥. 둥.

2. 캐리 - 1976년

"꽤 어렸을 때 본 영화다. 물론 요즘 더 무서운 영화가 많지만 생각하면 아직도 섬뜩하다." - 멜라니 듀크.

프롬(prom) 여왕은 절대 놀리면 안 된다.

3. 엑소시스트 - 1973년

360도 돌아가는 머리, 거꾸로 계단을 기어 내려가는 모습, 등 공포를 정의한 영화.

4. 새 - 1963년

"이 영화를 9살쯤에 TV에서 봤는데, 너무 어린 나이였다! 그 이후로 난 약간만 낮게 나는 새도 무섭다." - 안드레아 신들러

제대로 창문을 닫았는지 확인 필요.

5. 로즈마리 베이비 - 1968년

새로 이사 온 이웃을 조심하라.

6. 폴터가이스트 - 1982년

악령이 도사린 TV, 살아나는 광대 인형, 묘지 위에 세운 집. 설명이 더 필요 없다.

7. 소일렌트 그린 - 1973년

"그 어떤 영화보다 더 끔찍했다." - 톰 스패로

식욕 잃기에 딱 좋은 공상과학 영화.

 

허핑턴포스트US의 기사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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