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세시간 전 한국해양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 올라온 아래 영상을 보면 빨리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무탈을 확인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 영상은 해당 페이스북에 3시간 전에 올라와 여기저기 퍼지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해대#차바#태풍#셔틀버스 해대 클라스 ㅋㅋㅋ @jkwanghyun 우리 뛰어서 건넌거 기억 나나?? ㅋㅋㅋ
Joung Hyun Jo(@evilzo)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영상에 등장하는 도로는 해양대학교 아치캠퍼스로 들어가는 진입로.(빨간 사각형을 비교해보면 동일한 곳)
맑은 날에는 이렇게 멋진 전망을 자랑하지만, 태풍이 오면 무서운 곳으로 변한다.
해당 차량은 한국해양대학교 혁신지구에서 아치 캠퍼스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학생수송을 목적으로 한다.
오늘(5일) 오전 북상한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부산에서 3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다쳤다. 태풍 차바는 오후 12시 경 부산을 빠져나가 울산 동쪽으로 이동했다.
한편 한국해양대학교는 오늘 태풍의 영향으로 모든 수업을 임시 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