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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정말 별일 아닌 듯 "화성에 간다"고 말하다

놀라지 마시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화성에 갈 계획을 밝혔다.

인버스에 의하면 디카프리오는 지난 2일 백악관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 론'(South by South Lawn) 행사에서 오바마 대통령, 기상 과학자 캐서린 헤이호와 함께 기후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 중 화성과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 이야기가 언급되자 헤이호 박사는 "만약 당신이 이 행성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물론 거의 모든 사람이 그렇겠죠? 화성에 가겠다고 신청하지만 않았다면 말이에요. 그런 사람이 있었는지는 알고 싶지도 않아요. 만약 신청했다면 미친 사람이겠죠."라며 농담을 건넸다.

(화성에 대한 이들의 대화는 37분 50초부터 이어진다.)

헤이호는 인류를 화성에 보내겠다는 머스크의 원대한 꿈을 반대하며 웃어넘겼고, 이에 디카프리오는 정말 무심히도 두 마디로 답했다. "난 신청했어요."

헤이호가 디카프리오의 답변에 놀라며 그를 미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수습하려던 와중, 오바마는 "그는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할 거예요."라며 농담했다.

디카프리오가 정말 화성으로 떠날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지난 6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까지 인류를 화성에 보내겠다며, "첫 탐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죽을 수도 있지만 화성을 인류가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t In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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