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자친구의 고양이를 위해 정말 사랑스러운 팬케이크를 만든 남자 (사진)

반려동물을 남겨둔 채 잠시 집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다. 마음 편한 일이 아니다. 게다가 우리 집에 온 지 얼마 안 된 반려동물이라면? 아직 완전히 적응하지도 않았을 테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미국 아이오와에 살고 있는 켄지 존스도 그랬다. 잠시 다른 도시로 떠나 있어야 했던 존스는 남자친구 체이스 스타우트에게 입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 고양이, '미스터 윌슨'를 잘 돌봐줄 것을 당부하고 떠났다. 미스터 윌슨은 지난 4일 입양됐다.

스타우트는 극진하게 미스터 윌슨을 돌봤다. 그는 26일 자랑스럽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노력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여자친구가 집을 떠나면서 "고양이한테 밥 주는 거 잊지 마"라고 말했을 때.

존스는 스타우트가 고양이만을 위한 조그만 팬케이크까지 구워줄 거라고는 짐작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스타우트는 버즈피드에 "제 팬케이크를 만들 때처럼 만들었어요. 반죽을 조금 떼서 말이죠"라며 "제 팬케이크가 세 개 쌓여 있었으니, 윌슨의 것도 세 개 쌓아줬죠"라고 말했다.

스타우트의 이 트윗은 현재 4만 3천 회 이상 리트윗됐다. 전 세계인들은 "최고의 남자친구", "내 고양이를 위해 이런 행동을 해 줄 수 있는 남자라면 당장 결혼해도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내 고양이를 위해 이렇게 해 주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더라도 난 결혼할거야.

이런 남자 잡아.

한편 미스터 윌슨은 이 커플이 키우는 개인 휴이와도 매우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사랑스럽게 사이 좋은 개와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이 커플은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다!

h/t 버즈피드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굿뉴스 #코미디 #고양이 #동물 #개 #미스터 윌슨 #팬케이크 #미담 #애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