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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총리의 한 마디가 한국에 큰 반향을 불러왔다 (트윗반응)

  • 김현유
  • 입력 2016.09.30 10:22
  • 수정 2016.09.30 10:23

30일 오전 들어서부터 트위터에서는 '네덜란드'라는 내용을 담은 트윗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2시 20분 현재 '네덜란드'는 실시간 트렌드에서 가장 상위로 올라왔다. '풍차와 튤립의 나라' 정도로 알려진 네덜란드가 왜 갑자기 화제가 된 것이었을까?

이는 같은 날 나온 조선일보의 기사 때문이었다. 네덜란드의 마크 뤼터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 참석한 행사에서 했던 말을 인용한 것으로, 제목은 '네덜란드 뤼터 총리 "우리나라엔 위계질서 없다. 한국 청년들, 와라"'였다.

네덜란드 뤼터 총리.

네덜란드 마크 뤼터(Mark Rutte) 총리는 최근 "네덜란드에는 위계질서가 없으며, 창업 생태계와 노동시장이 열려있다. 한국 청년들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는 (...) "한국인들이 네덜란드 사회∙정치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노동시장이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뤼터 총리도 "네덜란드에 취업한 한국 청년들이 많지만,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조선일보 (2016. 9. 30.)

반향은 엄청났다. 트위터에서는 '네덜란드'에 대한 한국 청년들의 트윗이 쏟아졌다.

현실적인 문제를 알아본 이들도 있었다.

그럼에도 모두가 네덜란드를 연호했다.

한편 네덜란드 워킹홀리데이 신청은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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