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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인공지능이 작곡한 음악이 공개됐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6.09.29 10:05
  • 수정 2016.09.29 10:06

지금 인공지능은 글도 쓰고, 바둑도 둔다. 그리고 이제 음악도 작곡한다. ‘더 드럼’의 9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소니 컴퓨터 과학 연구소(Sony Computer Science Laboratory)는 지난 19일 유튜브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이 작곡한 음악인 ‘Daddy’s Car”와 ‘Mr Shadow’를 공개했다.

이 곡들을 작곡한 인공지능의 이름은 ‘플로우머신즈(FlowMachines)’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인공지능 시스템은 LSDB로 불리는 데이터베이스에 담긴 13,000여곡을 분석한 후, 사용자가 선택한 스타일에 맞춰 작곡을 한다고 한다. ‘Daddy’s Car’는 비틀즈 스타일로 작곡된 곡으로 위에 공개된 영상에 담긴 음악은 프랑스 작곡가 비노이트 카르레가 다시 편곡해 가사를 붙인 것이다.

또한 ‘Mr Shadow’는 콜 포터와 듀크 엘링턴의 스타일을 입력해 작곡된 곡이라고 한다. 아래 영상에서 직접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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