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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는 베컴처럼 성형하는데 2천8백만 원을 썼고, 앞으로 4천만 원을 더 쓸 예정이다

  • 김태우
  • 입력 2016.09.28 13:32
  • 수정 2016.09.28 13:33

영국에 사는 19세 잭 존슨은 데이비드 베컴의 엄청난 팬으로, 베컴 같은 얼굴을 갖기 위해 무려 2만 파운드(한화 2천8백만 원)를 썼다.

존슨은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해 얼굴 곳곳에 필러를 맞았으며, 피부색을 바꾸는 태닝 주사도 맞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현재 무직 상태며 대출을 받아 수술비를 냈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극심한 빚더미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데이비드 베컴은 이렇게 생겼다.

베컴과는 티끌만큼도 비슷하지 않은 존슨의 모습을 본 MC 필립 쇼필드는 "당신은 데이비드 베컴과 하나도 닮지 않았고, 또 빚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슬프지 않나요?"라고 물었고, 존슨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존슨은 MC들의 조언에 "무슨 말인지는 알지만, 비록 내가 현재 베컴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언젠가 베컴과 같은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라 믿는다."며 같은 답으로 일관했다.

한편, 존슨의 성형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에스콰이어에 의하면 존슨은 앞으로도 3만 파운드(한화 4천3백만 원)를 더 쓸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h/t Esqu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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