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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적을 물리치는 5가지 대처법

4. 나이에 걸맞게 행동한다. 아이처럼 굴지 말라는 뜻이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동료를 찾아 적에 대한 불평을 토로하는 건 실수다. 그 순간 바로 당신이 중상모략가가 된다.

뒤에서 당신을 악담하는 누군가가 있다.

그는 당신에 대해 계속 쑤군거릴 거다. 물론 칭찬이 포함될 가능성은 없다.

그런데도 아무도 당신을 비난할 리 없다고 믿는다면 그건 당신이 너무 순진하기 때문이다. 가장 친하게 여기는 사람도 당신을 배신할 수 있다.

중상모략가의 그런 행동을 제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

사실 적의 비난은 당신의 문제가 아니다. 누군가 당신을 악담하는 이유는 그가 당신을 두려워 하거나, 그런 행동으로 뭔가 얻으려는 계산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자.

"다른 사람이 당신에 대한 생각을 얼마나 안 하는지를 깨닫는 순간, 다른 사람의 이목을 걱정 안하게 될거다."

- 엘리너 루스벨트

2. 싸움은 골라서 한다.

싸우라는 소리가 아니다. 물론 적을 몇 초 동안 더 노려보고 싶은 충동, "한바탕 할까?"라고 내뱉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건 인정하지만, 권장할만한 행동은 아니다.

정면대립에 적이 더 능숙하다면 당신에겐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 또 그래 봤자 당신을 그 사람의 수준으로 낮추는 것밖에 안 된다. 그런 식의 대립은 당신의 부정적인 면만 강조한다.

"오래전부터 깨달은 게 있다. 돼지와 레슬링을 안 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진리. 나만 더러워지고 돼지는 즐긴다."

- 조지 버나드 쇼

적과 대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5번 참고). 그러므로 늘 올바른 자세로 당신의 우위를 유지하라. 다른 이들의 군소리를 사전에 막는 탁월한 방법이다.

3. 적보다 더 지혜롭게 대처한다.

당신을 공격할 구실을 적에게 제공하면 안 된다. 당신의 발언, 동료들과 주고받는 대화, 금지된 행동 등을 그는 관찰하고 있다. 그런 빌미를 제공하면 안 된다. 말을 돌려 하든지 적이 근처에 있을 경우엔 아예 삼가라. 말과 행동을 조심하면서 방어적인 자세로 적보다 늘 한발 앞서 있도록 한다.

4. 나이에 걸맞게 행동한다.

아이처럼 굴지 말라는 뜻이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동료를 찾아 적에 대한 불평을 토로하는 건 실수다. 그 순간 바로 당신이 중상모략가가 된다.

문제를 기록하라. 적이 당신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비난했는지 증거를 남기자.

직속 상사 또는 고위 간부에게 당신이 겪는 상황을 호소해야 하는 경우가 나중에 생길 수 있다. 그런 경우, 고자질이 아니라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한 사람으로서 기록을 제출하는 것이다. 당신이 받은 피해에 주목하지 말고 적의 행동으로 회사 및 부서가 입는 손해를 조명하라.

5. 필요할 경우 대면한다.

때론 적과의 대립을 피할 수 없다고 위에서 이미 언급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당신의 자동차, 구두, 소비행위, 개인 취향 등을 비난할 경우엔 답이 다르다. 그냥 무시하면 된다. 시기에서 비롯된 그런 말은 모른척 하면 그만이다. 그게 힘들다면 1번을 다시 공부하라.

대신 당신의 업무 능력이나 경력에 대해 악담을 할 경우엔 대면해야 한다. 당신의 커리어와 사회적 입지에 피해가 되므로 즉시 중지시켜야 한다.

다만 마음을 충분히 가라앉힌 후 적을 맞서야 한다. 화난 상태로 대면하는 것은 실수다. 또 인사과와 상사에게 문제를 상담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모든 걸 기록한다. 적의 파괴적인 행동을 정지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감정적인 반응은 피해야 한다.

 

허핑턴포스트CA의 기사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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