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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에피소드 1·2 타이틀 공개..원작과 기막힌 조화

  • 박수진
  • 입력 2016.09.28 06:15
  • 수정 2016.09.28 07:49

인기 영국드라마 '셜록' 시즌4의 에피소드 타이틀이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간) 셜록 컨벤션에서 공개된 '셜록4'의 에피소드 1화 제목은 '여섯 개의 대처 상(The Six Thatchers)', 에피소드 2의 타이틀은 '빈사의 탐정(The Lying Detective)'이다.

'여섯 개의 대처상'은 '셜록'의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의 단편 '여섯 개의 나폴레옹 상'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물건은 그냥 두고 나폴레옹 흉상 복제품만 훔쳐서 깨뜨리는 범인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에피소드 2 '빈사의 탐정'은 존 왓슨이 셜록으로부터 컬버튼 스미스라는 인물울 불러달라는 부탁을 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컬버튼 스미스는 원작에서는 열대지방의 병에 대해 오랜 연구를 하고 있는 수마트라의 농장주로, 런던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홈스의 부탁으로 왓슨이 그를 데리러 가게 된다. 홈스에게 원한을 갖고 있는 인물. 배우 토비 존스가 이 역을 맡는다.

에피소드 3의 제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셜록'은 전세계 팬덤이 막강한 작품. 이번 시즌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수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7년 1월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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