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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출시한 최초의 전기차는 6세 이하 어린이만 탈 수 있다

  • 김태우
  • 입력 2016.09.27 16:34
  • 수정 2016.09.27 16:37

맥라렌이 드디어 전기차를 공개했다. 하지만 지금 이 기사를 읽고 있는 당신은 분명 탈 수 없을 것이다.

어린이용으로만 출시됐기 때문이다. (*6세 이하 어린이만 탑승할 수 있다!) 더 버지에 따르면 26일 공개된 P1TM은 전기로만 구동되는 차량으로, 최대 시속은 3mph에 달한다. 맥라렌은 이 기종을 "맥라렌 배지를 단 역대 가장 작은 차"라고 표현한 바 있다.

P1TM은 맥라렌의 P1의 소형(*초소형) 버전으로, 맥라렌 F1과 같이 운전석이 중앙에 있으며 0부터 최대 시속까지는 2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Jalopnik에 의하면 P1TM은 스피커 시스템, 에어컨, 3가지의 다른 속도를 내고 후진도 할 수 있는 기어 등이 내장되어 있다. 이 차량은 '볼케이노 옐로우'라는 한 가지 색으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486달러(한화 53만 원)로 다른 맥라렌 기종에 비해 매우, 매우 저렴한 편이다.

h/t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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