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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킨 전문점이 '성범죄' 연상케 하는 화장실 표지판을 사용한 이유

치킨 브랜드 '누나홀닭'의 화장실 표지판은 좋지 않은 의미에서 '엄청나다'.

직접 보라.

남자가 여자의 용변을 훔쳐보는 '성범죄'를 표지판 이미지로 사용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

누나홁닭 관계자는 허프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해당 표지판은 2015년 초반에 인테리어 리뉴얼 작업을 하면서 일부 가맹점에 집행됐던 것이다."

"재미를 줄 수 있겠다 싶었다."

"당시에는 다른 주류 브랜드 등에서 내놓은 (표지판) 이미지와 비교해 볼 때 그렇게 심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비판이 제기됐고, 내부에서도 '좀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이 나와서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달 후반이나 다음 달 초반에는 완전히 없애려고 한다."

혹시 성범죄를 표지판 이미지로 사용한 또 다른 사례를 아시는 독자분께서는 허프포스트 이메일(sanga.kwak@huffingtonpost.kr) 또는 댓글로 제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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