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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이건희'들이 갤럭시 노트7의 폭발에 사과했다

지난 8월 24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7이 충전 중 폭발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전량 리콜, 충전률 60% 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무료 피자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동명이인들이 사과의 말을 전했다!

24일 페이스북에는 이건희라는 이름의 계정이 등장했다. 이 회장의 사진이 프로필에 걸려 있었고 타임라인 커버에는 삼성전자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실제 이 회장의 계정이 아닌 것은 분명했으나, 이 계정은 '이건희'라는 이름을 페이스북에 검색해 동명이인들에게 친구 신청을 건 것으로 보인다.

정체불명의 이 계정은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가 된 전국의 이건희들을 태그한 뒤 하나의 글을 게시했다.

한편 현재 이 계정은 사라졌다. 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온 이건희들의 사과는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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