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스미소니언 국립 흑인 박물관 개관식에 참여해 미국 전 대통령인 조지 W. 부시와 포옹했다. 전 백악관 사진기사였던 데이비드 흄 케널리는 이 감동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1st Lady Michelle Obama hugs Pres. George W.Bush at opening of @NMAAHC I was there for 1 of museums chief sponsors @BankofAmericapic.twitter.com/XWw41G5nHO
— kennerly (@kennerly) September 24, 2016
그러나 이런 감동적인 분위기에는 유머가 빠질 수 없는 법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유저들은 이 사진을 활용해 즐거운 '포토샵 전쟁'을 펼쳤다. 여기에는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의 사진도 유용하게 쓰였다.
레딧에 올라온 사진 중 최고로 유쾌한 사진들을 꼽았다.
* 관련기사
- 오바마와 푸틴의 눈빛 교환에 인터넷에서 '포토샵 전쟁'이 벌어졌다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로 이동합니다.
허핑턴포스트US의 Redditors Hilariously Reimagine Michelle Obama’s Hug With George W. Bush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