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야나 토이버의 책 Backstage는 제목 그대로 '대기실'의 풍경을 담은 사진집이다. 배경은 그가 뉴욕 비주얼아트스쿨에 입학한 해인 1997년,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영업했던 스트립클럽 Shenanigans다.
토이버는 허프포스트US와의 인터뷰에서 "작은 무대 두 개, 긴 바 하나, 커튼이 처진 별도 공간 하나"가 있던 동네 바 규모였다고 소개했다. 당시 바로 옆에서 이 클럽과 달리 올누드 공연을 하는 다른 스트립클럽이 있었는데, 술을 팔지 않았기 때문에 그곳에 가는 손님들이 먼저 들러 술을 마시고 떠들다 가는 곳이었다고도 설명했다.
흑백으로 촬영해 더욱 극적인 여성 댄서들의 대기실 모습을 아래에서 보자.
h/t huff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