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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애플스토어가 이곳에 세워진다

  • 김수빈
  • 입력 2016.09.21 12:16
  • 수정 2016.09.21 12:32
ⓒGettyImages/이매진스

한국 최초의 애플스토어가 서울 강남의 가로수길에 세워진다고 조선비즈가 21일 보도했다.

이는 최초의 애플 직영 판매점이 한국에 들어온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지금도 애플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들은 한국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이들은 모두 재판매업자(리셀러)에 불과하다. 때문에 사후서비스(A/S) 등을 받는 데 제약이 컸다. 애플스토어가 들어오면 한국의 소비자들도 보다 나은 사후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월 29일 한국 법인인 애플코리아를 통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토지에 대한 장기 임차계약을 맺었다 한다.

애플은 조선비즈의 질의에 공식 답변을 거부했지만 이전부터 애플스토어 관련 인력 채용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5~7월에 본사 차원에서 한국 지역 마케팅과 AS 지원 인력 채용 공고를 냈고, 지난 8월 1일에도 한국 고객지원 총괄 공고를 냈다. 모두 이전까지는 공고를 낸 적이 없는 직책들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애플이 서울 이외에 경기도 등 지역에도 애플스토어를 또 낼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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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애플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