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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생리 기간에 아랫배가 아픈 이유를 사진 한 장으로 설명하다

  • 김현유
  • 입력 2016.09.21 12:16
  • 수정 2016.09.21 12:17

생리는 굉장하고 놀라운 일이지만 동시에 매우 짜증나고, 기분 나쁘고,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는 일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한 달 동안 엄청나게 극심한 호르몬의 변화를 겪는다. 생리통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생리가 굉장한 일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루 종일 아랫배가 묵직하고, 버자이너가 빠질 것처럼 아프기 때문이다.

생리 기간 동안 여성들의 자궁은 어떻게 변화할까? 인스티즈의 유저 '밥배우'는 20일 "생리할 때 밑이 빠질 것 같은 이유, 배가 묵직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 게시물에 포함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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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에 대한 여성들의 불평에 질문하는 걸 멈춰야 하는 이유

의심할 나위 없이,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 시기에 미친 듯이 고통스러워한다. 흰 색은 평상시의 자궁 모형이고, 빨간 색은 생리 중의 자궁 모형이다. 이게 우리가 자궁이 부푼 느낌을 받는 이유다.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 유저가 공개한 사진 속 모형은 실제로 여성의 자궁 건강에 대한 정보와 강의 계획을 안내하고 관련 상품을 판매하기도 하는 사이트인 '웜브 포 위즈덤'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해부학적으로 가장 유사한 크기와 무게로 제작됐으며, 자궁의 변화에 대해 소개하는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고 한다.

한편 이 사진은 올해 1월 트위터에서 소개돼 해외에서는 화제가 됐던 바 있다. 이 사진은 2만8천 건이 넘게 리트윗됐다.

여성들이 미칠 듯이 고통받고 있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얀 건 평상시의 자궁 모형이고, 빨간 건 생리 때의 자궁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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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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