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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환자인 보디빌더가 수백만 명을 감동시키다(동영상)

  • 김태우
  • 입력 2016.09.20 13:39
  • 수정 2016.09.20 13:45

미국 버지니아 주에 사는 43세 스티브 알렉시는 '투지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매일 증명하고 있다.

WVEC에 의하면 알렉시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고, 의사들은 그가 평생 걸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의사들의 진단과는 달리 알렉시는 운동을 계속했고, 지난 2011년에는 퍼스널 트레이너인 러블렛을 만나 함께 보디빌딩을 시작하게 됐다.

알렉시는 3년 전 첫 보디빌딩 대회에 나갔고, 지금까지 5개의 대회에 출전해 총 6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KABC에 따르면 알렉시는 지난 10일 열린 대회에 출전해 훌륭한 몸매를 선보였고, 이날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무려 4백만 명이 가까이 감상했다. 그의 끝없는 노력으로 수백만 명을 감동시킨 것이다.

알렉시는 쏟아지는 응원에 감사를 전하며, "모든 것은 가능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보디빌딩에 힘 쏟을 그의 근황이 궁금하다면, 그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보자.

h/t WV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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