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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끝없이 점프하는 모바일 게임이 등장했고, 꽤 중독적이다

  • 김태우
  • 입력 2016.09.19 14:40
  • 수정 2016.09.19 14:42

도널드 트럼프(*게임에서는 도널드 '즈럼프'로 불린다.)가 벽을 통해 하늘로 올라가는 모바일게임 '즈럼프'(Jrump)가 출시됐다.

이 게임은 트럼프가 2016년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뽑힌 뒤 엉망이 된 미국을 떠나 "우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내용을 담았다. 플레이어는 손가락으로 벽을 세워 트럼프가 위로 나아갈 수 있게 하며, 높이 올라가면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그리고 *김정은* 등을 만나게 된다.

게임 제작자 중 한 명인 톰 벨라미는 허프포스트 미국판에 "트럼프가 미국-멕시코 국경에 거대한 장벽을 세워 미국의 모든 문제를 없애겠다고 말하는 것에 영감을 받았다"며, 이 게임을 "최소한의 잠"만 자며 12주 만에 만들었다고 전했다. 벨라미는 이어 "트럼프는 작고, 날렵한 손가락이 있어 이 게임을 분명 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매셔블에 의하면 이 게임은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본 결과, 꽤나 중독성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h/t Huff Post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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