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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 수백 명이 빌 머레이가 따라주는 술을 마시려 새벽 3시부터 줄을 섰다

  • 김태우
  • 입력 2016.09.19 10:49
  • 수정 2016.09.19 10:50

우리에게는 '고스트버스터즈'와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등으로 익숙한 빌 머레이는 진정한 힙스터로 유명하다. 언제 어디서나 '힙함'을 포기하지 않는 그는 최근 브루클린에 오픈한 아들 호머 머레이의 바에서 1일 바텐더로 근무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뉴욕 전역의 힙스터들이 브루클린에 모였다.

고다미스트에 의하면 수백 명이 저녁 8시 오픈에 앞서 머레이의 바 '21 그린포인트' 앞에 몰렸고, 이중 여러 명은 전날 새벽 3시부터 줄을 선 것으로 확인됐다.

21 그린포인트에 몰린 엄청난 인파.

한편, 머레이는 바텐더로서 손님들에게 완벽한 서빙 실력을 보였다. 매셔블에 따르면 그는 모두에게 샷을 돌린 뒤 "제 맏아들 호머를 소개합니다. 아들이 가업을 물려받지 않아 정말 기쁘네요. 그는 가업 대신 술 한 잔과 맛있는 음식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친구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죠. 제 아들, 그의 친구들, 그리고 그의 모든 파트너들을 위해 건배!"라고 외치며 기쁨을 전했다.

머레이가 직접 따라주는 술을 마셔보지는 못하겠지만, 이날 21 그린포인트에 방문한 이들이 올린 사진들을 통해 머레이의 바텐딩 실력을 살펴보자.

@iheartbigmacs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Rande Gerber(@randegerber)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Marlee(@marlee_st)님이 게시한 사진님,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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