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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막내 유재석"...‘무도X엑소' 콜라보, 레전드 탄생 [종합]

  • 김태우
  • 입력 2016.09.17 16:04
  • 수정 2016.09.17 16:09

또 터졌다. ‘콜라보레이션’하면 ‘무한도전’이다. 이번에는 유재석이 엑소와 콜라보레이션을 성사시키면서 또 한 번의 레전드 특집을 만들어냈다. 특히 바쁜스케줄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준 유재석의 땀방울이 빛났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이 엑소와 함께 콘서트 무대에서기까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지난 ‘행운의 편지’ 특집 당시 광희의 미래 편지 ‘엑소와 함께 무대에서 군무를 완벽하게 해내기’를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약 한 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엑소 방콕 콘서트 무대에 함께 서기까지의 장면들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한 큰 무대 경험은 몇 차례 있었지만, 아이돌 군무의 최고급단계로 불리는 엑소의 군무를 소화한다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번 엑소의 신곡 ‘댄싱킹’의 안무는 파워풀한 동작과 복잡한 동선으로 엑소 멤버들조차 어려움을 호소할 정도의 난이도였다.

무도 멤버들과 엑소 멤버들과 함께 하는 연습현장도 흥미로웠다. 멤버들은 유재석의 실력을 극찬하는가 하면 황광희, 양세형 등이 직접 엑소와 합을 맞추며 웃음을 빵빵 터뜨리기도 했다. 엑소 멤버들의 코믹한 댄스와 예능감을 엿보는 시간 역시 흥미로웠다.

모든 준비를 마친 유재석은 매니저를 담당한 멤버 정준하와 함께 방콕으로 떠났다. 엑소 멤버들은 유재석이 잘 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유재석은 거대한 규모의 공연장을 보고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유재석은 마지막까지 안무가와 함께 배운 퍼포먼스를 체크하고 준비를 마쳤다. 유재석은 “긴장 되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엑소와 함게 잘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면하는 걱정이 있다. 무대를 통해 보여드리겠다. 정신 바짝차리고 해보겠다”고 무대 전 소감을 전했다.

무대는 성공적이었다. 유재석은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로 엑소 멤버들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칼군무부터 독무까지 완벽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한편 ‘댄싱킹’ 음원은 방송이 끝난 오후 8시에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음원 수익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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