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겠지만, 아래 사진 속 치어리더들의 평균 나이는 무려 70세다. 그리고 이들은 현재 누구보다 대단한 열정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Japan's granny 'Dreamgirls' bitten by cheerleading bug https://t.co/Mma2mDDuXZpic.twitter.com/2l5jEzYNaT
— AsiaOne (@sphasiaone) September 16, 2016
'재팬 폼폼'이라는 이름의 이 치어리더팀은 현재 84세인 타키노 후미에가 20년 전 처음 결성했다. AFP에 의하면 타키노는 처음 치어리딩이라는 운동을 알게 됐을 때 '정말 짜릿했다'며, 치어리딩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젊게 유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팀원인 쿠사지마 신코 역시 AFP에 "나이가 들면 친구를 잃곤 한다. 하지만 치어리딩 팀원들 덕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매셔블에 따르면 '재팬 폼폼'은 최근 도쿄에서 열린 전국 치어리딩 및 댄스 챔피언십에서 영화 '드림 걸스'의 주제곡에 맞춰 무대를 선보였고, 관중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이들의 '청춘'을 오래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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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 news agency (@AFP) September 1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