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평균 나이 70세의 일본 치어리더팀은 '나이는 전혀 상관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 김태우
  • 입력 2016.09.17 11:07
  • 수정 2016.09.17 11:11

믿기지 않겠지만, 아래 사진 속 치어리더들의 평균 나이는 무려 70세다. 그리고 이들은 현재 누구보다 대단한 열정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재팬 폼폼'이라는 이름의 이 치어리더팀은 현재 84세인 타키노 후미에가 20년 전 처음 결성했다. AFP에 의하면 타키노는 처음 치어리딩이라는 운동을 알게 됐을 때 '정말 짜릿했다'며, 치어리딩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젊게 유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팀원인 쿠사지마 신코 역시 AFP에 "나이가 들면 친구를 잃곤 한다. 하지만 치어리딩 팀원들 덕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매셔블에 따르면 '재팬 폼폼'은 최근 도쿄에서 열린 전국 치어리딩 및 댄스 챔피언십에서 영화 '드림 걸스'의 주제곡에 맞춰 무대를 선보였고, 관중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이들의 '청춘'을 오래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국제 #스포츠 #치어리더 #할머니 #노인 #재팬 폼폼 #일본 #치어리딩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