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의 주가가 지금 미국 시장에서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오늘 오전(16일) 12시 35분(현지 시각) 미국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격해 8월에 발표한 신곡 '리프티드'를 열연했다.
OSEN은 '더 레이트 쇼'가 시청률 1위, 2위를 다툴만큼 인기가 높고, K팝 스타가 미국에서 3대 방송사로 꼽히는 CBS에 출연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해당 영상이 유튜브에 풀렸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가보면 최근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아티스트들과 만나는 모양이다.
일단 레이트 쇼에 나간 기념으로 제임스 코든과 한 컷.
남아공 출신의 힙합 듀오 '디 안트보르트'의 랩퍼 '닌자'와도 한 컷.
마돈나...'더 퀸'.
알렉산더 왕에게 키스를 받으려는 순간.
OSEN은 씨엘이 지난 19일 오피셜 싱글 ‘Lifted’를 공개하고 미국 빌보드부터 아이튠즈, 애플뮤직 등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은 거뒀으며 타임지와 USA 투데이 등 외신으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씨엘의 이같은 성공의 배후에는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이자 싸이의 해외 활동을 담당하는 거물 기획자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이 한몫을 했다는 평이다.
음악 매체 빌보드는 지난 2014년 10월 씨엘이 스쿠터 브라운과 함께 미국에 진출한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