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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자가 일본에서 아이폰7의 한국 최초 개통자가 된 과정

  • 박세회
  • 입력 2016.09.16 10:50
  • 수정 2016.09.16 10:51

애플 아이폰7 시리즈의 국내 1호 사용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IT 전문 매체인 블로터닷넷의 기자인 최호섭씨. 그는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본을 방문해 아이폰7 플러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최씨가 지난 9일 로즈골드 색상의 아이폰7플러스 256GB 모델을 예약 구매한 후 일본으로 출국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오사카 신사이바시 애플스토어에서 제품을 수령했다고 전했다.

최씨는 해외 로밍한 LG유플러스 유심(USIM) 카드를 아이폰7플러스에 꽂아 바로 개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최씨는 "세금 포함 11만6천424엔(약 128만원)을 통으로 결제했다"며 "현지에서 LG유플러스 유심 카드를 꽂고 소프트뱅크 통신망을 잡아 기기를 활성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아이폰7 구매와 개통 과정을 상세히 공개하며 몇 가지 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아이폰 가운데 처음으로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아이폰7플러스는 예약 판매 초도물량이 모두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아이폰7 1∼3차 출시국 명단에서 빠졌다. 아이폰7은 이르면 10월 말에나 국내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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