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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집에 바퀴벌레가 생겼다는 신호 5가지

  • 김태성
  • 입력 2016.09.13 13:18
  • 수정 2020.06.21 15:56

바퀴벌레는 매우 비밀스러운 벌레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 녀석들이라 놓치기가 쉽다. 그런데 바퀴벌레는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해야 제거가 용이하다. 아래는 당신 집에 바퀴벌레가 생겼다는 5가지 신호다.

이상한 냄새

독일 바퀴벌레 같은 일부는 이상한 냄새를 배출한다. 특히 몰려 있을 때 더 그렇다. 아무 이유없이 집안에 퀴퀴한 냄새가 나면 바퀴벌레를 의심해야 한다.

곤충 알

바퀴벌레 새끼들은 딱딱한 알 속에서 득실거린다. 처음엔 짙은 갈색이지만 차차 검은색으로 변한다. 알 길이는 보통 8mm 정도 되는데, 가구 뒤나 싱크대 어두운 곳에 주로 숨어있다.

애벌레 탈피

알에서 나온 바퀴벌레 새끼는 정말로 작다. 그런데 태어날 때의 껍질이 워낙 딱딱해서 탈피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성장이 불가능하다. 탈피할 때가 되면 새끼들은 어두운 곳을 찾는데, 연한 갈색의 바퀴벌레 모형이 남는다. 애벌레 탈피를 발견했다면 어른 바퀴벌레도 있다는 신호다.

바퀴벌레 똥

바퀴벌레는 아무데서나 볼일을 본다. 그 흔적은 종류에 따라 그라운드 커피나 후춧가루를 닮은 짙은 색 물질이다. 특히 싱크대나 주방 기기 아래 등 어두운 곳에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살아있는 바퀴벌레

당연한 소리지만 바퀴벌레 한 마리를 봤다면 그보다 훨씬 더 많은 바퀴벌레가 사실 당신의 집에 살고 있다는 뜻이다. 야행성 곤충이라 밤에 갑자기 불을 켰을 때 발견될 가능성이 더 높다. 낮에 바퀴벌레를 봤을 경우엔 바퀴벌레 인구가 넘친 나머지 녀석이 밖으로 밀려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허핑턴포스트US의 ‘Don’t Ignore These 5 Cockroach Infestation Clu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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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뉴스 #곤충 #바퀴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