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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류 팬들이 한국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 박세회
  • 입력 2016.09.13 09:59
  • 수정 2016.09.13 10:02
ⓒ인스타그램 캡처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경북 경주에서 국내 최고 규모인 진도 5.8의 지진이 난 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SNS에서는 "#PrayforKorea"(한국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내용의 해시태그가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이들 중 다수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일례로 'windy_sjhyukjae24'라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자신의 계정에 말레이시아 어로 "모든 사람이 위대한 신의 가호 아래 있기를"이라고 올렸다.

이 사용자를 비롯한 여러 계정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의 이유를 추측해볼 수 있는데, 이들은 랩몬스터(방탄소년단 소속 김남준), 슈퍼주니어, 이광수 등 한국 아이돌 또는 연예인과 관련된 여러 게시글을 올린 바 있다.

Semoga semua selalu dalam lindungan Tuhan Yang Maha Esa Amin....!! #prayforkorea

windy_hyukjae(@windy_sjhyukjae24)님이 게시한 사진님,

인스타그램의 빅뱅 팬페이지로 보이는 'feelbigbang' 역시 한국의 안녕을 빌었다.

160912 Praying for everyone who're affected by the earthquake. Stay safe. #prayforkorea #korea #southkorea

????Nyongtory ???? GRIIIIIII(@feelbigbang)님이 게시한 사진님,

트위터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방탄소년단 등의 아이돌 팬 페이지들이 한국의 안녕을 기원했다.

'해피남준데이'(HappyNamjoonDay)의 '남준'은 방탄소년단의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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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아이돌 #한국연예인 #경주지진 #지진 #인스타그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