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1월, ‘불안장애’로 잠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정형돈이 다시 방송에 복귀한다.
9월 13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정형돈은 현재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진을 포함 다른 주요 방송 관계자들과 복귀를 논의”하는 중이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낼 프로그램은 ‘주간아이돌’로 보인다. 9월 중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정형돈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정형돈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로 복귀할 예정이고 녹화 시기는 이달 말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츠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주간 아이돌'의 제작진 또한 "프로그램이 성장하기까지 MC 정형돈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만큼 정형돈 역시 '주간아이돌'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컴백이 성사될 수 있었다"며 정형돈의 복귀를 기정사실화 했다.
하지만 이미 영구적인 하차를 선언한 ’무한도전’에 복귀할 가능성은 미지수다. ‘무한도전’의 관계자 또한 ‘스포츠조선’의 보도에서 “정형돈이 '무한도전'의 하차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9월 10일 방영된 ‘무한도전 - 무한상사’에 깜짝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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