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개봉했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속편 제목은 ‘Fifty Shades Darker’다. 1편을 연출한 샘 테일러 존슨 감독에 이어 2편과 3편 ‘Fifty Shades Freed’는 넷플릭스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 참여했던 제임스 폴리가 연출할 예정이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유니버설 픽쳐스는 9월 13일, 2편의 티저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와 예고편 모두 강조되는 건,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에게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이 가면을 소개하는 모습이다.
2편은 오는 2017년 2월 10일, 발렌타인 데이 시즌에 맞춰 개봉한다. 3편은 그로부터 1년 후인 2018년 2월 9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2편에는 배우 킴 베이싱어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