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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들은 '몸매, 피부색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은 아름답다'고 말한다

사람들을 모두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모습이 패션 잡지나 화보에 나온 모델의 몸매와 다르다고 해서 '아름답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 '올 우먼 프로젝트'의 모델들은 그런 사회적 편견을 부수기 위해 특별한 화보를 찍었다.

'올 우먼 프로젝트'는 에이전시로부터 '몸매가 엉망'이라며 계약이 해지된 모델 찰리 하워드를 비롯해 다양한 몸매와 인종의 여성 모델들이 참여한 화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델 클레멘타인 데소는 매셔블에 "여성들은 패션과 미디어에 의해 종종 차별당하거나 정형화된다. 하지만 몸매는 당신의 여성성이나 여성으로서의 능력을 정의해서는 안 된다."며 화보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데소는 이어 "우리는 몸매나 피부색이 우리를 여성으로서나, 모델로서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모든 몸매와 인종의 사람들이 패션계와 미디어에 노출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의 여성들이 본인에 대해 긍정적이고 자신 있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Mic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는 특정 브랜드를 위한 광고가 아니며, 여성 자체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또한, 포토샵을 통해 몸매나 피부색을 보정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셀룰라이트나 튼 살을 강조해 사회가 생각하는 '단점'들을 '다름'으로 조명했다.

더 많은 사진은 '올 우먼 프로젝트'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 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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