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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이 이번에도 '레드카펫'에서 임신사실을 알렸다

‘블랙스완’의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US위클리에 보도에 따르면, 남편 벤자민 마일피드와의 사이에서 생긴 두번째 아이다. 사실 이 소식은 최근 나탈리 포트만이 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때부터 소문이 돌았다.

지난 9월 8일, 나탈리 포트만은 신작 ‘플라네타륨’을 알리기 위해 베니스 영화제의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그녀는 한쪽 어깨를 드러낸 크림색의 롱드레스를 입었다. 당시 그녀를 본 많은 이들이 임신을 추측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남편 벤자민 마일피드와 나탈리 포트만은 영화 ‘블랙스완’에서 처음 만났다. 안무가이자 발레 무용가인 그도 이 영화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첫 아이를 낳았다. 나탈리 포트만은 첫 아이의 임신도 영화제에서 알렸다. 당시 그녀는 ‘블랙스완’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았는데, 역시 복부라인을 드러내며 뱃속의 아이와 함께 무대에 올랐던 것이다.

당시 그녀의 수상소감도 화제였다.

“이 역할을 위해 정말 많은 사람이 도와주었어요. 나의 아름다운 사랑, 벤자민 마일피드도 그 중 한 사람이죠. 그는 이 영화의 안무를 맡아주었어요. 그리곰 지금 내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오스카에 이어 베니스 영화제까지, 어쩌면 그녀의 세번째 아이는 칸 영화제에서 알려질지도 모르겠다.

 

허핑턴포스트US의 Slaying The Red Carpet Is How Natalie Portman Announces She’s Pregnan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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