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인에 관심이 높다면 인스타그램처럼 다양한 아이디어와 재미를 제공하는 소셜미디어는 없다는 사실을 잘 알 거다.
신비로운 장식에서 고가의 건축 디자인까지, 어떤 취향이든 다 충족시킬 수 있는 이미지의 장이다.
그런데 일반인들만 인스타를 즐기는 건 아니다. 인테리어 전문가들도 새로운 트렌드와 색상 등, 다양한 소재를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다. 그래서 유명 인테리어 전문가 셋에게 그들이 팔로우하는 인스타 계정이 무언지 물어봤다.
카르멜 보이드, 더 스타일링 콜렉티브
골드코스트 출신 스타일리스트이자 사진작가인 카르멜 보이드의 계정이다. 민트 향기가 원색 바다를 만난 느낌을 준다.
United Interiors(@united_interiors)님이 게시한 사진님,
"[유나이티드 인테리어는] 새로운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가장 자주 찾는 인스타 계정이다. 아름다운 용기, 가구 또 예술품으로 가득하다. 호주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콜라보 한 것들도 많다." - 카르멜 보이드
"몇 달 전에 제인의 계정을 발견했는데, 보는 순간 그녀의 감각에 난 빠졌다. 아름다운 색채와 감동적인 디자인으로 가득하다." - 카르멜 보이드
Tahnee Carroll / S T Y L I S T(@taper_jean_girl)님이 게시한 사진님,
"타니 캐롤을 오래전부터 좋아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테리어 잡지에 그녀의 사진들이 자주 등장한다. 늘 새롭고 창의적인 것을 카메라에 잘 포착한다." - 카르멜 보이드
모던 디자인을 추구하는 타룰리는 광고계의 10년 경력을 포기하고 인테리어 디자인 세계에 발을 디뎌놨다. 감촉이 느껴지는 그녀의 이미지에는 특히 화초가 잘 등장한다.
"포부가 가득한 고급 디자인. 인테리어의 천국이 따로 없다." - 아이미 타룰리
"색채 선택, 쿠션 하나, 낙엽 배경 등, 상자 밖에 나를 서게 만드는 인상적인 계정이다." - 아이미 타룰리
나탈리 슐레더러
슐레더러는 시드니 출신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다. 인스타를 통해 고객에게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내겐 색채가 디자인의 시작이다. 이 계정에선 찬란하면서도 자연적인 색감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 나탈리 슐레더러
Interior Design Magazine(@interiordesignmag)님이 게시한 사진님,
"다양한 세계의 미가 가득하다. 호사가 바로 이런 건데, 정말로 감동이다." - 나탈리 슐레더러
Di Lorenzo Tiles(@dilorenzo_tiles)님이 게시한 사진님,
"로렌조 타일스는 세계 각지에서 타일을 조달한다. 난 그런 타일을 사용하여 내 디자인의 현대적인 감각을 살린다." - 나탈리 슐레더러
허핑턴포스트AU의 'Home Style: The Instagram Accounts Interior Designers Follow'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