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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이 열애 3개월 만에 결별했다

  • 김태우
  • 입력 2016.09.07 06:02
  • 수정 2016.09.07 11:50

히들스위프트 커플이 최근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 소식통은 피플지에 "둘은 원만히 헤어졌다."며 합의 하에 헤어졌다고 전했지만, 다른 소식통은 Us Weekly에 "테일러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고 말하며 실제로 누가 먼저 결별을 원했는지는 알 수 없게 됐다. 자세한 내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둘은 굉장히 짧은 열애 끝에 헤어짐을 알렸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의 관계는 지난 6월 15일 처음 공개되었고, 히들스턴은 'I ♥ T.S.'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 중임을 알렸다.(또한, 그의 티셔츠는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

타임지에 따르면 둘은 초반부터 홍보를 위해 거짓으로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고, 이에 히들스턴은 "절대 홍보 목적으로 사귀는 것이 아니"라며 관계를 인정한 바 있다. 인터뷰 후에도 미국 내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적은 톰 히들스턴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기를 이용해 자신을 홍보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은 꾸준히 제기됐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톰 히들스턴은 지금도 서로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다.

톰 히들스턴의 인스타그램.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스타그램.

테일러 스위프트는 캘빈 해리스를 제외한 다른 모든 연인과 3개월 안에 헤어진 바 있다. 이에 허프포스트코리아는 지난 6월 28일, 과연 히들스위프트 커플은 얼마나 오래 갈지 투표를 진행했고, 56%의 투표로 과반수를 차지한 건 3~5개월이었다. 결국 둘은 투표 결과대로 3개월 만에 깨지고 말았다.

아무튼 지금 현재 가장 기대되는 건, 분명 톰 히들스턴에 대해 쓰일 테일러 스위프트의 다음 신곡이다! 그녀가 말하는 둘의 관계가 궁금해진다.

h/t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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