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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함께 먹었던 풋볼 선수와 자폐아동이 다시 만났다(동영상)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의 풋볼 선수인 트래비스 루돌프와 탤러해시 중학교의 6학년 학생인 보 패스크는 지난 주, 세계적인 ‘친구’가 되었다. 자폐 아동인 보는 언제나 혼자 점심을 먹었는데, 지난 8월 30일, 이 학교를 방문한 트래비스가 그에게 다가가 함께 점심을 먹는 장면이 알려진 덕분이었다.

보의 엄마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트래비스는 당시 인터뷰에서 보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점심을 먹었다고 말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그로부터 약 일주일 후인 9월 5일,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보와 그의 엄마인 레아 패스크는 5일, 플로리아 주립대학교에 초청되었다. 이날 다시 만난 보에게 트래비스는 보를 위한 저지를 선물했고, 두 사람이 이날의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티켓을 증정했다고 한다.

아래는 플로리아 주립대의 풋볼팀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영상이다. 보와 트래비스는 서로를 껴안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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