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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FIFA 17에서 메시를 뛰어 넘었다

  • 허완
  • 입력 2016.09.04 07:26

2017년판 컴퓨터 게임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다.

일렉트로닉 아츠(EA)가 해마다 제작하는 세계적인 축구 컴퓨터 게임 FIFA 2017의 선수별 능력치에 따르면 호날두는 100점 만점에 94점, 메시는 93점으로 책정됐다.

EA스포츠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의 능력치 상위 50명 선수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호날두는 스피드와 슈팅 능력에서 92점, 드리블 능력 91점 등을 받아 총점 94점을 기록했다.

반면 메시는 드리블 능력에서 96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슈팅 90점, 스피드 89점으로 호날두보다 뒤졌다.

이밖에 수비 능력 33-26, 체력 80-61 등에서 호날두가 우위였고 메시는 패스 능력에서 86-81로 호날두보다 앞서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시즌인 2016년판에서는 메시가 94점으로 93점의 호날두를 근소하게 앞섰으나 올해 역전됐다.

호날두와 메시에 이어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92점으로 3위,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 역시 92점이었으나 순위는 4위로 책정됐다.

5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역시 92점을 받았다.

1위부터 50위까지의 순위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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