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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위기에서 구조된 고양이는 온몸으로 감사를 전했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6.09.03 12:40
  • 수정 2016.09.03 12:44

헨리는 호주 뉴캐슬의 어느 유기동물 보호소에 있던 고양이였다. 새로운 가족을 찾아야 했지만, 헨리를 입양하는 사람은 없었다. 결국 헨리는 규정에 의해 안락사 대기 명단에 올랐다. 동물 보호소 측은 헨리의 사연을 SNS를 통해 전하며 안락사 전에 누군가가 헨리를 구조해주기를 원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이제 안락사 기한이 몇시간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보어리드판다’의 보도에 따르면, 그때 평소 유기동물들을 임시보호하던 아델이란 여성이 헨리를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헨리는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했다는 걸 알고 있었을까? 그건 알 수 없지만, 헨리는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게 온 몸으로 감사를 전했다. 아래 영상을 확인하자.

아델과 동물보호소 측은 헨리가 새로운 가족을 찾도록 도와주었다. 이제 헨리는 다시 버려지지 않은 이상 안락사를 당할 위기에 놓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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