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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인근 태국에서도 최근 9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현지 일간 방콕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빠윈 참니쁘라삿 치앙마이 주지사는 각각 18세, 74세의 여성 2명이 전날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학생인 10대 여성은 지난달 27일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해 30일 병원을 방문했으며, 70대 여성은 지난달 31일 감염 증세를 보여 곧바로 검사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신문은 이들 이외에도 지난 1주일간 7명의 지카 확진자가 보고됐으며, 이들은 모두 완쾌해 퇴원했다고 전했다.

태국 질병통제국은 올해 상반기 자국 내 지카 감염자가 97명에 이른다고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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