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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장거리 여행이 늘었지만, 그래도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는 이곳이 1위다

  • 박수진
  • 입력 2016.09.01 08:09
  • 수정 2016.09.01 08:16
ⓒGetty Images/iStockphoto

긴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가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래 여행 관련 사이트 3곳이 추석 연휴 기간 출발하는 항공편을 분석했다. 가장 가고 싶어한 여행지들은 아래와 같다.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skyscanner) 발권 순위

1. 오사카

2. 타이베이

3. 제주

4. 도쿄

5. 방콕

6. 홍콩

7. 후쿠오카

8. 싱가포르

9. 상하이

10. 괌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오사카는 지난 설 연휴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여행지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밖에 하나투어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동남아(40%), 중국(28%), 일본(21%) 등의 단거리 지역은 9월 13~15일 출발이 많았고, 미주와 유럽 등의 장거리 지역은 9~11일 출발 수요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전체 수요는 총 2만6천500명으로 작년 추석 연휴(2015년 9월 25∼27일)보다 29% 증가했다.

인터파크투어에서는 같은 기간 항공권 발권 건수가 작년 연휴 기간보다 5% 증가했다. 긴 연휴 덕분에 남태평양(57% 증가), 유럽(24% 증가) 등을 중심으로 단거리보다 중·장거리 여행지가 인기가 많다는 것이 인터파크투어의 설명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연휴가 길고 여름 휴가철과 가까워 늦게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을 포함해 더욱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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