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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델레바인이 부인과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파격적인 화보를 찍었다(사진, 영상)

자궁암, 난소암을 비롯한 부인과 질환과 질병들은 신체 다른 부위에 비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를 더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런 분위기는 부인과 검진 자체를 꺼리는 데로까지 이어져, 초기 발견이 중요한 암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모델 카라 델레바인이 부인과 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검진에 대한 터부를 없애기 위해 화보를 찍었다. 성기 부위에 해바라기꽃으로 주의를 집중시켰고, 상의로 입은 후드에는 '레이디 가든'이라고 적혀있다. 여성기를 부르는 속어의 하나다.

델레바인은 표지로 실린 '스타일' 매거진 인터뷰에서 "여성기를 둘러싼 터부들을 없애고 싶다. 우리 신체의 일부니까"라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또 "모든 사람들이 벗은 몸을 편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몸이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모든 몸이 아름답다"고도 말했다.

I am so happy with this cover & thrilled to be helping raise awareness for a cause that is so important @gynaecancerfund @theststyle @cdelevingne @poppydelevingne @gregwilliamsphotography @inparlour #silentnomore #ladygardencampaign

A photo posted by Cara Delevingne (@caradelevingne) on

델레바인은 위 화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공개했다. 그리고 "이렇게 중요한 문제에 관심을 높이는 활동에 참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설명했다.

'16~35세 여성의 3분의 1은 부끄러워서 부인과 암 검진을 받지 않는다'는 영국의 조사 결과가 나온 후 시작된 '레이디 가든' 캠페인은 2015년에 배우 미카 시몬스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후 엘리 굴딩, 포피 델레바인, 제니 핼펀 등도 참여한 바 있다.

난소암, 자궁암,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 등 부인과 암에 대해 알리기 위한 이 활동에 대해 알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 홈페이지로 가보자.

*허프포스트UK의 Cara Delevingne Exposes ‘Lady Garden’ To Raise Awareness of Gynaecological Cancers를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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