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공주'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부활을 점쳤다면 '미녀와 야수'는 다양한 상업적 파생물의 견본 역할을 했다.
1991년에 개봉된 이 애니메이션은 당시 4억 2천5백만 달러(현재 환율로 약 5,000억원)라는 엄청난 흥행을 달성했다.
그리고 1994년,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만화로서는 처음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제는 영화다. 특히 엠마 왓슨이 미녀 역할을 맡으면서 이 영화에 대한 기대는 더 치솟았다.
드디어 영화의 야수 겸 왕자 역할을 맡은 주인공의 정체도 밝혀졌다.
First Look At ‘Downton’s Dan Stevens As Golden-Locked ‘Beauty And The Beast’ Prince https://t.co/Qw1vh3P4oMpic.twitter.com/qu1GsHbxRq
— Deadline Hollywood (@Deadline) August 27, 2016
그는 영국 드라마 '다운튼 애비' 배우, 댄 스티븐스다.
배역에 맞추어 긴 금발을 한 그의 모습에서 송곳니는 아직 안 보인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2017년 3월 개봉 예정이다.
[h/t huff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