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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 제조회사의 남자직원들이 ‘가슴의 무게'를 경험했다(동영상)

‘프리마돈나(PrimaDonna)’는 유럽의 란제리 제조회사다. 이 회사의 제품은 주로 큰 컵의 가슴을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고. 그래서 그들은 가슴의 무게를 안고 사는 여성이 최대한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브래지어를 고민해왔다. 그리고 그런 과정의 일환으로 하루 동안 이 회사의 남자 직원들은 가슴의 무게를 경험해보기로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8월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날을 제안한 건 바로 프리마돈나의 CEO 반 도어세라에르(Van Doorselaere) 였다. 그는 회사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이것은 E-cup의 가슴을 갖고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남자가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내가 자주 갖는 질문 중 하나는, 남자가 큰 컵의 가슴을 갖는다는 걸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였습니다. 여기의 남자 직원들은 그런 여성을 위해 란제리를 만들지만, 사실 아무런 정보도 갖지 못한 상태였죠.”

‘프리마돈나’ 측은 E컵 가슴의 평균 무게인 1kg~ 1.5kg 사이의 추로 만든 모형 가슴을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들은 이 추를 목에 건 채 하루를 지냈다. 도어세라에르는 “우리 모두 등과 목이 아프기 시작할 무렵 가슴을 잘 받쳐주는 브래지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아래는 이날 ‘가짜 가슴’을 달고 일했던 남자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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