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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벨라 손, 단 세 글자로 멋지게 커밍아웃하다

  • 김태우
  • 입력 2016.08.25 10:42
  • 수정 2016.08.25 10:46

단 세 글자였다. 'YES'

지난 24일 배우 벨라 손은 트위터에 '혹시 양성애자에요?'라는 팬의 질문에 너무도 간결하게 'YES'(그래요)라는 답을 건넸다.

매셔블은 그녀의 커밍아웃이 굉장히 시기적절하다고 말한다. 손이 최근 한 여성과 키스하고 있는 사진을 스냅챗에 올렸기 때문이다. 사진 속 여성은 벨라 손의 오빠인 레미 손의 전 여자친구, 벨라 펜더개스트다(*벨라!).

벨라 손은 최근까지 영국 배우인 그렉 설킨과 교제했고, 레민 손은 벨라 펜더개스트와 열애 중이었다. 이 두 관계가 각각 깨지고 나자, 두 명의 벨라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빌보드는 벨라 손과 벨라 펜더개스트가 손이 15살이었을 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 사이였고, 최근 사진으로 짐작해보아 둘은 각자 결별 후 로맨틱한 관계를 시작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손은 커밍아웃 직후 쏟아진 응원에 "트윗들 보내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여러분!"이라며 감사를 표했고, 인스타그램에는 '사랑은 사랑이다.(어떤 종류의 사랑도 사랑이다)'가 적힌 사진을 올린 바 있다.

❤️????????????

BELLA(@bellathorne)님이 게시한 사진님,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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