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14년 보고에 의하면 한국의 가정집 크기 평균은 72제곱미터였다.

침실이 작게는 2개 많게는 3개인 공간이 평균이고, 거실도 있다는 뜻이다. 물론 그리 크지 않은 거실이.

인테리어 잡지에 소개된 넓은 집과 거실을 보고 "난 언제 저렇게 넉넉하게 살아보지"하며 꿈꾸는 당신을 위해 지금 공간을 더 넓게 더 세련되게 느껴지게 하는 비법을 소개한다.

트립틱(세 폭짜리 그림)이 장식 일 순위라고 주장하는 뉴욕 인테리어 디자이너 셰럴 아이슨은 거실을 넓게 보이게 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고 GoodHousekeeping에 설명했다. 아래처럼 하면 된다.

답은 카펫이다. 거실 바닥을 많이 덮을수록 전체 공간이 더 커 보인다고 아이슨은 조언하는데, 물론 바닥이 어느 정도 보이게 남겨둬야 한다.

위 사진과 같은 중성색 카펫을 사용해야 그 효과가 더 증대된다.

그럼 이제 더 넓게 느껴지는 공간을 더 세련되게 보이게 하려면?

책장을 설치하자.

그런데 꼭 기억할 게 한가지 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소품을 널널하게 진열하는 것이다.

럭셔리 매장을 떠올리면 금방 이해가 되겠지만, 도서나 소품으로 빽빽하게 채워진 책장은 오히려 거실 분위기를 답답하게 만든다.

그리고 보너스 조언.

작은 공간일수록 밝게 유지해야 더 넓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