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의환향'한 영국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공항에서 당황한 이유는 너무나도 분명하다

  • 허완
  • 입력 2016.08.24 10:55
  • 수정 2016.08.24 11:03

리우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영국 대표팀이 23일(현지시간) '금의환향'했다.

코 부분을 금빛으로 칠한 영국항공의 전용기 'VictoRIOus'를 타고 런던 히스로공항을 향해 출발한 선수들의 귀국길은 정말 특별했다.

다같이 국가도 부르고...

조종석에도 앉아보고...

셀카도 찍고...

승무원과 셀카도 찍고...

단체 셀카도 찍고...

체조도 하고...

일등석 + 메달 인증샷도 찍고...

마침내 런던에 도착해서는 단체 사진도 찍었다.

그러나 비행기에서 내린 선수들을 기다린 건 수백 개의 빨간 가방이었다...

(내 빨간 가방 본 사람????)

선수들이 무사히 짐을 잘 찾아 집에 돌아갔기를 바랄 뿐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영국 #영국항공 #리우 올림픽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