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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잠만보' 때문에 엄청난 소동이 일었다(동영상)

거대하고, 항상 졸린 모습의 포켓몬이 지난 주말 대만을 휩쓸었다.

타이베이의 포켓몬 트레이너들이 지난 20일 포켓몬 고 속 희귀 포켓몬인잠만보를 잡으려 우르르 몰려다녔고, 마치 재난을 피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연상됐다.

위 비디오는 포켓몬 고 트레이너들이 베이터우 공원 주변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잠만보를 잡으려 뛰어다니는 모습을 포착했다.

폴리곤에 따르면 포켓몬 고는 지난 8월 6일 대만에 정식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만의 트레이너들은 포켓몬을 잡으려다 위험에 빠지거나 곤경에 처하기도 했는데, AFP에 의하면 대만인 350명 이상이 오토바이 위에서 포켓몬 고를 플레이해 벌금을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린추안 대만 행정원장은 게임이 출시된 직후, "희귀 포켓몬은 잡되, 사고를 주의하세요!"라며 트레이너들에게 경고를 보낸 바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Rare Pokemon Sparks Massive Stampede In Taiwa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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